선택장애가 있다면 꼭 알아야할 3가지 선택의 기술

선택장애가 있다면 꼭 알아야할 3가지 선택의 기술

사람들은 매일매일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사소한 결정부터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대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무수히 찾아옵니다.

당신은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선택하셨나요?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은 아마도 논리적인 분석 없이 대개 '감'에 의해서 결정하였을 겁니다.

감에 의해서 선택할 때 필연적으로 우리는 많은 오류를 범하고 큰 손해를 감수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기술, 즉 논리력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오늘은 당신이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최선의 선택을 내리게 도와주는 3가지 선택의 기술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선택의 기술: 선택지를 '눈에 보이는 수치'로 만들어라

선택지를 '눈에 보이는 수치'로 만드는 것입니다.

선택지를 객관적인 숫자로 바꿔 놓고 보면, 선택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2명의 후보 중에서 한 명을 판매팀장으로 임명할 예정인데, 

어떤 사람을 뽑아야 가장 최선의 선택일지 모를 때 '눈에 보이는 수치'로 나타내 보는 것입니다.

먼저 2명의 후보별 성과를 제품지식, 대인관계 능력, 실적 과 같이 3가지 항목으로 나눈 다음, 1에서 10까지 점수를 매겨봅니다.

그다음에는 각 항목에 대한 가중치를 결정합니다.

판매팀장에게 중요한 만큼 각각 가중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총 가중치 100%중에서 제품지식 20%, 대인관계 능력 30%, 실적 50%로 설정해봅니다.

그다음 마지막으로 각각의 등급과 가중치를 곱하여 나오는 값을 모두 더하여 합계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점수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직책과 업무에 맞는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수치로 계산하면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선택의 갈림길에서도 가장 최선의 선택을 내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선택의 기술: 매트릭스의 마법을 이용하라

여러분이 직장에서 매일매일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여러분은 대개 명확한 업무 순위를 정하지 않고 허둥지둥 눈에 보이는 것부터 처리하기 바쁠 것입니다.

따라서 정작 급하거나 중요한 것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낭패를 보거나 종종 큰 피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으면 일의 효율은 향상되고 일어날 수 있는 손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우선순위를 정할 때 도움이 되는 매트릭스 기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트릭스는 두 가지 항목을 또 다른 두 가지 항목과 대조한 후 거기서 나올 수 있는 

네 가지 가능성이나 결과를 다 함께 정리해놓은 도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처리해야 할 일이 4개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제조된 상품의 품질검사

 -상품광고 아이디어 연구하기

 -상품 카달로그 파일 만들기

 -공장 담당자와 생산일정 짜기 

위 4가지 일은 전부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순서에 의해서 일을 처리하겠습니까?

이때 매트릭스 기법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먼저 해야할 일을 중요한 업무, 사소한 업무로 나누고 또 긴급한 업무, 긴급하지 않은 업무로 나눕니다.

그리고 1번째는 중요하면서도 긴급한 업무, 2번째는 사소하지만 긴급한 업무를 기재합니다.

3번째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업무를 기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사소하면서 긴급하지도 않은 업무를 기재합니다.

자, 이렇게 매트릭스 기법으로 기재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업무의 우선순위가 정해졌습니다.

여러분은 매트릭스 기법의 1번부터 4번까지의 순위대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게 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렇게 매트릭스 기법은 어떤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 유용한 논리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