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다면 이걸 보세요

자존감이 낮다면 이걸 보세요

"자존감이 낮은게 문제라고?"

최근에는 행복해지는 법, 자존감을 높인느 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과대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현실에서는 자존감이 결여된 사람들보다는 자존감이 과잉된 사람들이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것은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는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행복해지는 비결, 자기 계발, 자존감, 평정심 따위보다는, '진짜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자존감이 낮아도 만만하게 보이지 않고 문제없이 잘 살아가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패배자 의식'을 버리고, 계속 나아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인간들과 비교하는데, 그 기준은 신체적 매력, 행복, 지능, 힘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속성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우리가 실제로 바꿀 수 없는 특성들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평가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실, 성실함이나 신중함 등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특성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너무 높은 기준을 세우거나 세상이라는 거대한 연못 속에서 이미 나보다 큰 물고기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가진 특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줄 모릅니다.

사실, 자존감이 낮은 것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자존감 과잉'입니다.

이전까지는 자존감 결여가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존감이 결여된 사람들이 계속해서 자기비판을 하고 자기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제 기능을 꽤 잘 수행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자존감이 과잉된 사람들은 스스로의 무례함을 인지하지 못해서 인간관계를 망쳐버리면서도 조언이나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개선하거나 해결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자존감 낮은 패배자'라는 생각은 버리고, 가끔은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없을 때가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일을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다는 사실을 늘 인지해야 합니다.

타인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가치에 따라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단순히 돈 많고 똑똑하고 무리에서 가장 잘난 사람보다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만족감을 느낄 만한 이유가 훨씬 많아질 것입니다.

<패배자 의식을 버리고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빠른 처방> 

*목표를 세우고 이룰 수 있는 것의 예시를 세웁니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자신을 살아하는 것처럼 행동하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

 -'~했어야 하는데..', '~할 수 있었는데..' 대신에 '그냥 그렇게 됐다'라고 가볍게 생각한다.

 -아무 자격 없는 패배자처럼 느껴질 때에는 긍정적인 행동이나 자신을 위한 행동을 한가지 씩 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한다.

2. 자존감이 낮아도 상대를 충분히 잘 설득할 수 있다

사람들은 종종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물건을 팔고, 고객을 유치하는 설득의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스스로에 대한 강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설득력은 자신감이나 믿음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설득력을 갖는 데 성공했다고 해서 내일도 그러라는 보장은 없고, 

이 능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일이 모두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면 패배감만 심화될 뿐입니다.

책 <빌어먹을 감정 날려버리기>의 저자는 어떤상황이든 설득력이 없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대신 상대의 가치관과 결정을 고려한 다음, 내가 원하는 대로 결정해야 할 이유와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모두 제시해주는 조언자가 되는 것입니다.

번지르르한 말보다는 솔직담백한 전문 지식으로 상대방이 마주한 위험 요소와 기회 요인을 모두 설명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럼에도 성공하지 못했을 때에는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자기 비난의 욕구를 잠재우면 됩니다.

 <자존감이 낮아도 상대를 잘 설득할 수 있게 하는 빠른 처방>

*목표를 세우고 이룰 수 있는 것들의 예시를 세웁니다.

 -상대방에게 가능한 결정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려주기

 -내 의견을 강요하기보다 그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데 관심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아는 것이 많고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기 

 -감정은 드러내지 않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

 -원하는 결정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조사한다.

 -나의 목적은 대회에서 이기거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닌 좋은 해결책을 찾으려는 것임을 시사한다.

 -재미없고 지루하더라도 정확하고 간결하게 정보를 제시하는 방법을 배운다.

3. 자존감이 낮아도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맞서는 방법

사람들이 자존감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 중 하나는 인간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굴욕이나 피해의식을 없애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모욕이나 위협을 당하면, 누구나 그때 어떻게 대항하고 대꾸했어야 할지 계속해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들은 다음에도 도움이 별로 되지 않을뿐더러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저항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에는 저항이 오히려 적들을 강하게 만들고, 부당함을 지속할 명분을 만들어줄 뿐입니다.

문제 상황이 생기면 맞서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더 심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그에 대한 비판은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기보다는 무분별한 공격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잘한 일은 떳떳하게 말하되, 상대의 말에 조금이나마 합당한 부분이 있다면 그가 잘한 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견의 불일치, 길당, 실망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고, 사과나 비난의 말 대신  지금의 상황이 점차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내비치는 것입니다.

특히 어떤 감정을 느끼든 자신감 있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항이 통하든 통하지 않든 자신의 입장과 태도를 스스로 분명히 알고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인정받아 자신감을 얻겠다는 희망 대신,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만을 보고 달리는 사람이 된다면, 자존감이 낮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아도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맞설 수 있게 하는 빠른 처방>

*목표를 세우고 이룰 수 있는 것들의 예시를 세웁니다.

 -포화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기 

 -싸울 만한 쌍무인지에 따라 선택권 가질 줄 알기 

 -남들이 존중하지 않아도 스스로 존중하기

 -굴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견디기

 -필요에 따라 미소를 유지하며 굴욕을 참을 수 있는 능력에 자부심 갖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

 -화가 난다고 해서 소리지르지 말고,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입 다물고 기다린다.

 -이길 수 있는 싸움인지 관련된 정보를 철저히 조사한다.

 -나와 상대에 대해 긍정적인 것을 모두 이야기하고, 둘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이야기한다.

 -의견의 불일치와 갈등에 대해 유감을 표하되 이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는 않는다.

 -감정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행동할 가치가 있닥도 판단될 때만 행동한다.

 -탈출하기 전까지는 고통을 감내한다.

모든 인간이 그렇듯 나 자신도 엉망진창이지만, 그래도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떤 결정을 내리든, 세상은 공평하지 않고 감정은 어리석은 것이며 인생은 고달프다는 것을 기억하면, 충분히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나 자신,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상사, 연인 그리고 빌어먹을 인간들과의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하지만 감정에 집착하고, 완벽한 고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문제를 깊이 들여다볼수록 상황은 더 심각해질 뿐입니다.